
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고 가치 있는 결과물을 도출하려면,
기계와 도구 조작법을 깊게 이해하는 것과 별개로,
우리가 직접 익혀야 하는 고도로 가치 있는 기술 (= 데이터 문해력)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.
# 분석 과정에 따른 총 7가지의 가치 있는 기술
1) 목적 사고력
: 목적에 맞게 문제와 데이터를 연결하는 힘
- 풀고자 하는 문제가 명확하게 정의하기
- 정의한 문제와 사용하는 데이터 일치시키기
2) 현상 파악 및 평가력
: '이것이 문제다' 데이터로 문제를 표현하는 힘
- 결과와 평가는 다르다
- 비교할 때는 평균, 추이, 편차 등을 고려
3) 원인 파악 능력
: 결과가 나온 것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힘
- '데이터 정리'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최종 목표는 '행동과 판단'
- 데이터에서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문제와 원인 관련성 유무 확인하기
4) 전체 구성력
: 스토리(논리)를 만드는 힘
- '원인 분석'을 통한 '해결 방안' 제시
- '왜(원인)' 그런지 끈질기게 생각하고 반복하자
5) 정보 집약력
: 정보를 수집하고 결론을 이끌어내는 힘
- 결과와 결론은 다르다
- 결과 : 계산과 분석을 해서 나온 결과물
vs 결론 : 그 결과가 목적에 대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하는 것
6) 시야확대력
: 데이터로부터 시야를 넓히는 힘
- 데이터 안에는 답이 없다
- '짝짓기'와 '자기부정'을 통해 시야를 넓혀 보이지 않던 것을 보자
7) 실행력
: 문해력을 실현하는 힘
- 목적을 명확하게 설정
- '생각'과 '작업'의 차이 이해
- 결과물 적절하게 평가
'올바른 목적을 설정하고 그 목적에 따라 데이터를 활용해서,
적절히 제시한 결과를 결론으로까지 끌어낸다'는
본질적인 흐름을 중시하고, 과정 하나하나 신중히 밟아가야 합니다.
그것이 바로 가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필수 조건 !
# 막혔을 때 꼭 떠올렸으면 하는 필자의 조언
-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결과가 목적을 잘 반영하고 있는지는 데이터의 양과 분석 방법에 좌우되지 않는다.
- 데이터 분석이란 눈 앞의 데이터로부터 어떤 패턴을 추출하는 것이 아니다.
- '데이터를 통해 판독'한 정보는 아무리 훌륭한 데이터 사이언스를 구사하더라도 인사이트라고 할 수 없다.
- '데이터 분석 방법'과 '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는 방법'은 전혀 다른 개념이다.
- 목적이 애매하면 그것이 잘 풀릴지는 운에 의지하게 된다.
- '분석'도 '데이터'도 어디까지나 수단이고 도구일 뿐, 답을 제시해주지 않는다.
출처 : 빅데이터 시대, 성과를 이끌어 내는 데이터 문해력
- 저자
- 카시와기 요시키
- 출판
- 프리렉
- 출판일
- 2021.03.05